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순옥)은 11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수원시 소재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에 의해 실시된 2019학년도 수원시 중학교 입학 신입생 배정현황은 관내 중학교 총 5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자는 2018학년도 대비 395명이 증가한 10,849명이 배정됐다. 올해 10,849명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결과는 특수교육대상자, 체육특기자, 지체부자유자, 교육지원대상자 및 다자녀가정 학생들을 희망학교에 우선 배정한 가운데, 1지망 배정비율은 92.87%, 2지망까지 누적 배정비율은 97.71%로 대부분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별 배정결과 확인 및 중학교 등록은 11일 오전 10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다음 주인 14일 오후 2시에 배정받은 중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입학 안내를 받으면 된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