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사회적경제협,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의정부 사회적경제협,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0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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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먹거리정의위한 업무협약’

 

의정부 정의로운 노동인권 네트워크(단장 최혜영)(이하 의정로넷)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세나)(이하 의지연)와 의정부시 신곡동에 위치한 ‘마을식당 품’에서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청소년 먹거리정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의정부시사회적경제협의회 소속 협동조합 대표들과 의정부지역아동센터 소속 센터장 및 지역 노동조합 위원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 및 경기북부지역 아동·청소년 누구나 소득에 관계없이 좋은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 먹거리기본권을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그 대표적인 사업이 아이복권상(아이들의 (먹거리)권리를 되찾는 상차림)이다. 방학때면 G드림카드로 편의점 등을 전전하며 값싼 인스턴트 음식을 찾는 아이들에게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마을식당 품’에서 연천무농약쌀과 제철채소로 만든 ‘품밥상’을 제공한다.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을 위해  G드림카드 차액분을 희망연대노조의 지역사회공헌기금과 조합원들 후원금으로 충당해 먹거리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좋은 먹거리를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먹거리 생산, 소비 전 과정을 거쳐 먹거리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들과 함께 ‘도시텃밭’, ‘안전먹거리교육’ 사업도 병행한다.  ‘도시텃밭’은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여,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화하는 사업이다. ‘아이복권상’은 아이의 권리를 회복하는 상차림의 줄임말로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안전 먹거리교육’은 시장에서 나타나는 먹거리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고 해소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희망연대노동조합(이하 희망연대노조)의 사회공헌사업 기금으로 진행한다. 2009년 12월에 설립한 희망연대노조는 케이블방송(티브로드, 딜라이브), 통신기업(sk브로드밴드, LGU+), 서울120다산콜재단 조합원들이 주축이 된 노동조합이다. 희망연대노조는 사업장의 노동조건 개선 및 노동인권 실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들어 가고자 사업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희망연대의 기금을 모태로 지역에서 활동을 펼치는 의정로넷사업단은 의정부시사회적경제협의회, 의정부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의정부성모병원노조, 세움라이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모여 구성한 사업단이다.
이번 먹거리정의 사업은 의정부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의정로넷사업단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사업이며 지역에서 노동조합과 협동조합이 만나 먹거리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이자 지역공헌사업이며 그간 의정부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추진해 온 안전한 먹거리, 좋은 먹거리 보급 및 학교급식 조례제정 및 정책활동등과도 일맥상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 및 경기북부 아동·청소년의 먹거리양극화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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