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취약계층 찾아라”…맞춤형복지로 겨울나기 한뜻
안성시 “취약계층 찾아라”…맞춤형복지로 겨울나기 한뜻
  • 강대웅
  • 승인 2019.01.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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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 합동 간담회
안성시는 지난 9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을 중심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실무자 40명이 모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내어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취약 1인가구와 노인, 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소득재산 요건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공적급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민간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안정되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했다.
안성시는 읍면동 단위로 이통장, 부녀회장뿐 아니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집배원, 검침원 등 1200여명을 지역 내 인적망을 가칭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적극 활용하는 등 관계기관 및 봉사자와 협력하기로 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복지팀과 희망복지팀에서 지속 관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열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제때 지원을 받아 위기를 극복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며 시는“취약계층이 편안한 겨울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살피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인정받아 2018년 겨울철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지원 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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