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쓰레기투기단속 등 35개 사업
인천 계양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계양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모집을 7일부터 25일까지(3주간) 실시한다.
2019년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총 104억 8천3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49개 사업 3,70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중 14개 사업 873명의 연중사업 참여자는 지난 1월 8일 마감했다. 이번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무단쓰레기투기단속 등 35개 사업 2,832명이다. 단,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안내」에 따라 국민기초 생계급여ㆍ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등급~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대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활동조건은 주 1~3일 1일 3시간, 월 10일 활동하며, 활동비는 월 27만 원이고,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다. 단, 사업기간과 급여는 사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구노인복지관, 계양시니어클럽,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구의 어르신들이 올해 시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득수준 향상, 노인들의 사회관계 회복과 긍정 심리로의 변화, 질병예방 등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