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 주요사업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첫해 주요사업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 남용우
  • 승인 2019.01.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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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3개실과 자치행정국 등 주요업무 보고회

 

인천 동구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청 대상황실에서‘2019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19년 민선7기가 시작되는 첫해 주요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고함으로써 내실 있고 체계적인 구정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9일 3개실과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0일 복지환경국, 11일 도시전략국과 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부서장은 2018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9년도 부서별 공약사항, 신규사업, 핵심사업 등 부서별 역점 사업에 대해 보고하며 구정운영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민선7기의 비전인‘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로 나아가기 위해 △꿈을 여는 교육도시 △희망주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의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교육환경개선기금 조성,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유아숲 체험원 조성으로 교육도시 동구를 조성하고,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도시 구현, 복합문화센터 건립, 배다리 성냥공장 마을박물관과 근대 역사문화마을 조성을 통한 우리 구만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개발 및 동구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내 대기업과의 상생협약 등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구청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구상과 추진이 아닌 온라인 정책토론방 운영, 허심탄환 간담회, 현장 톡톡 구청장실 운영 등을 통해 정책의 설정과 실행에 있어서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담아 정책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나갈 방침이다.

한편 허인환 구청장은 “2018년은 민선 7기의 방향을 설정한 한해였다면, 2019년은 원도심인 동구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위해 모든 직원이 구정에 속도를 더하고 약속사업들을 착실히 이행해 구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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