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무인 여성안심택배함 신규 설치
동구, 무인 여성안심택배함 신규 설치
  • 최종만
  • 승인 2019.01.08 16:43
  • icon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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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만석동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 앞에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성폭행·강도 등 범죄를 예방하고, 낯선 사람을 직접대면하지 않고 무인택배함을 통해 택배물품 수령을 원하는 여성이나 1인 가구의 생활편의를 위해 송현1ㆍ2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림아뜨렛길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금년에는 송림1구역 재개발로 인해 기존에 송현1ㆍ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무인택배함을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하고,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만석동과 화수동 지역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석동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무인 여성안심택배함 이용은 택배 주문 시 물품수령지에 무인택배함 주소를 입력한 후 택배가 도착하면 주문자에게 택배도착 및 비밀번호를 주문자에게 문자로 발송하게 된다.  물품 보관 기간은 48시간이며, 초과 시 매 24시간마다 1천원 이용료가 부과되며, 주문자는 택배함에서 본인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무인택배함은 24시간 운영되나, 송림 아뜨렛길은 지하보도 운영시간에 따라 7시부터 23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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