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납세자 의식 개선 조세정의 실현
안양시, 납세자 의식 개선 조세정의 실현
  • 이양희
  • 승인 2019.0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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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원 36명 모집

안양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원 36명을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고, 희망자는 이달 22일부터 25일 사이에 시(징수과 8045-5071)를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pprochoi@go.kr)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다음달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조사원 근무기간은 3월 4일부터 금년 12월 20일까지이고,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또는 가정이나 사업장을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는 일을 전담한다. 

특히. 생활고 때문에 체납한 가정에 대해서는 맞춤형 독려로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동시에 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하면서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을 한다.

 김명자 안양시 징수과장은 "체납자에 대한 강제징수가 납세자의 불만을 초래하고 체납세 감소로 바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납세자 의식개선을 통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맞춤형 징수 등 보다 유연한 체납세 징수정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안양/이양희 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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