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해충발생 근거지 박멸
중구보건소, 해충발생 근거지 박멸
  • 남용우
  • 승인 2019.01.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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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올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월동기 동안 어린이집과 경로당 117개소를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하여 정화조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여름철 모기 등 해충발생의 근거지를 박멸하고 있으며, 오는 3월 해빙기를 맞아 단독주택 6,300세대와 휴게음식점 522개소를 대상으로 개별 방문하는 유충구제 위탁사업을 실시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특히, 보건소는 모기 등 감염병을 유발하는 유해해충이 많은 하절기에는 중구 전지역을 8개 구역으로 권역화하고, 권역별로 전문소독업체에 위탁해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감염병 매개 유해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역대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유해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해 나갈 방침이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기상청의 계절별 일기예보에 의하면 올해는 여름이 길어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방역에 전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집단민원발생지 해안가에는 포충기 설치 및 민간자율방역 지원 등 지역적 특성에 맞는 방제방법을 추진하여 집중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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