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동구,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 최종만
  • 승인 2019.01.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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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4명 점검반 편성, 난방 관리대책 등

인천 동구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동절기 대비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제천·밀양 화재 사고와 고양 저유소 화재 등으로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어 사전 대비 점검으로 실시하며,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경로당 36개소와 동구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등 해당부서 직원 4명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지출장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겨울철 제설, 동파, 난방 관리대책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필요할 경우 경로당 물품지원 및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하여 위험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의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화재 등 재난상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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