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복지관→평생학습관 명칭 변경, 기능 전환
인천 남동구는 2019년도를 맞이하여 기존 남동복지관 시설을 재구성하고 ‘남동구평생학습관’으로 명칭 변경 및 기능을 전환하여 평생교육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점차 늘어가는 고령화 시대에 지식정보와 기술혁신으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학령기의 정규 학교교육을 모두 이수하고도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경제 진출을 위한 새로운 지식기반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은 구민의 학습요구 및 시대적 배경을 토대로 평생학습의 추진 거점이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추진을 위해, 학습공간을 재구성하고‘평생학습관’의 면모를 새로이 다지고 있다. 금년 2019년에는 지상4층 규모의 ‘남동구평생학습관’을 지상 3층의 1,009㎡를 전용 공간으로 확보하여 강의실 4개, 세미나실 1개, 문해학교 1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에는 지상1층에서 4층까지 전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리모델링하여 구민의 교육·문화·복지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학력인정제 추진 △인문학도시 조성 △학습동아리 활성화 △취업,창업 교육 확대 △평생학습기관 협력체계 구축 △평생학습지기 양성 △지역특화사업 발굴 △시민참여 교육 확대 △평생학습도시 기반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강호 청장은 “이번 민선7기에는 남동구평생학습관의 면모를 새로이 하여, 남동구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