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꿈나무들 “열띤경연”
발명꿈나무들 “열띤경연”
  • 김희열
  • 승인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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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발명전시회,낙생고 이득기군 대통령상 영예

특허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낙생고 2학년 이득기군이 ‘기어비와 수압을 이용해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수도꼭지’라는 작품으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제11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송탄중학교의 최수철 교사가 ‘학교 급식용 국자’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학생발명품 전시분야에서는 하일초 서명민 학생이 조선일보사장상, 광일초 정윤길, 이담초 김서현, 나곡중 김해림, 금촌중 김보경, 과천중 손현솔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298명의 수상자 중 55명이 포함돼 경기도 발명꿈나무들의 축제를 방불케 했다. 또한 교원발명품 전시분야에서 특허청장상은 일산동중 박인규, 안산강서고 김택중, 충의중 박정남 교사가 수상하는 등 총 15명의 수상자 중 경기도 교사가 7명이 포함됐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이득기 군은 “텔레비전에서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가 된다는 뉴스를 보고 고민하다가 발명하게 됐다.”면서 “발명동아리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시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작품접수를 시작해 2008년 5,807점보다 799점이 증가한 6,606점이 출품됐으며 1, 2차의 서류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29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시장(코엑스 Hall C1)에는 학생 수상작 298점, 교원 수상작 15점 총 313점의 발명품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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