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통·협치 키워드로 조직개편
양평군, 소통·협치 키워드로 조직개편
  • 서형문
  • 승인 2019.01.07 14:35
  • icon 조회수 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통협력담당관, 감사담당관, 민원바로센터(8572)’등 신설
양평군은 지난 1일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아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정의 핵심전략 및 민선7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군정운영을 위해 공정, 소통, 협치, 지속가능, 신성장 동력 등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이번 조직을 개편했다.
조직개편안과 관련하여서는 군은 지난 해 11월 8일 양평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부군수 직속의 소통협력담당관을 신설하여 소통 및 민관협치, 부서간 협력 강화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컴팩트하고 슬림하지만 유연하고 탄탄한 조직으로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정확한 감사·평가·피드백을 위해 정책관 제도를 활용한 감사담당관을, 아울러 군수가 민원을 직접 챙김으로 신속 대응체계를 위한 민원바로처리(8572)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양평 축산물의 브랜드 고급화 및 날로 과학화, 선진화 되는 축산산업에 대응이 가능토록 축산과를 신설, 기존 친환경농업과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소속으로 배치했다.
기존 인허가통합부서(생태허가과)를 기능별로 건축허가(건축과), 개발행위(도시과), 산지관리(산림과) 등으로 분리했다.
아울러,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청년, 여성, 노인의 적극적 창업지원을 위한 일자리경제과와 도서관을 거점으로 유소년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에 걸친 교육이 가능하도록 평생교육과를 재설계 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통과된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른 양평형 혁신 교육환경 도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각 읍ㆍ면에 복지팀을 신설(읍 2팀, 면 1팀)하여 촘촘한 복지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양평 건설 실현을 위한 조성에 매진하고자 한다.
이로써 양평군 기구는 4급 기구 5개, 5급 기구 44개, 6급팀 181개로 개편됐다.
개편을 단행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 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위해 “2019년에는 성과를 내고 효율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자”며 1천5백여 전 공직자가 더 큰 열정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군정을 위해 매진하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양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