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품행만점 학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원비를 지원해 학업을 돕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2017년부터 청천2동에 거주하는 아동 2명의 학원비를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아 2명을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또 청천동에 위치한 서울TOP학원, 중앙입시학원과 연계해 학원비 60%를 후원받고 있으며, 아동들의 학원 생활과 학습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