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정부 일자리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조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은 매년 2월에 참여자를 모집 후 3월에 활동했으나, 올해에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참여자를 모집하고, 18일 한 참여자를 확정 후 사업단별로 1월말과 2월초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난해 대비 16% 증가한 총 38개 사업에서 3천8백1십9명의 일자리를 확보했으며, 작년 노인일자리 통계조사에서 나타난 어르신들의 희망일자리 사업을 반영한 ‘동 행정복지센터지원단’을 비롯한 4개의 사업을 추가 발굴해 실시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동작업장ㆍ실버카페 등 시장형 사업은 만60세 이상이면 신청가능하고, 노노케어ㆍ환경지킴이ㆍ공원지킴이 등 공익형 사업은 만65세 이상이며 기초연금수급자 기준에 적합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조기추진에 따른 어르신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수행기관과 더불어 여러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상담과 문의는 각 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접수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