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내방이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두뇌 쑥쑥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두뇌 쑥쑥 건강교실은 총 6개의 보건진료소 및 9개의 경로당과 연계사업으로 총115명이 참여하며 2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스피드 퀴즈 △모래그림 △회상퍼즐 △상장 만들기 등 신체와 두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 분들이 두뇌 쑥쑥 건강교실에 참여하여 다양한 두뇌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장기적으로 치매 유병률의 감소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 예방 교육과 인지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후의 삶의 질 제고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 안심센터(839~4165)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