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인간 존엄·가치 최우선 다짐
인천교통공사, 인간 존엄·가치 최우선 다짐
  • 남용우
  • 승인 2019.01.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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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개최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018년 12월 3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은 노사 대표가 서약하고 직원 대표 2명이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인권경영 행동규범 및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삼은 13개 실천항목을 통하여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침해의 사전예방 및 구제, 성별과 종교 등 차별금지 등의 시대적 가치와 사회적 요구를 담았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제정하여 제도화했다.

특히, 공사는 도시철도와 버스, 장애인콜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교통기관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의지를 헌장에 담는데 노력했다.

이중호 사장은 “최근 기업 활동과 관련한 인권침해 사례가 국내외를 불문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며 “공사는 이번 인권경영헌장 선포를 계기 삼아 노사 공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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