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구축,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적경제는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사람중심 경제활동을 말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연대를 이루고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제운영 방식이다.

새로이 구축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주소는 'new.anyang.go.kr/se'이며, 안양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및 모바일로도 방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상품소개, 사업안내, 열린정보, 센터소개, 교육/행사 등 7개 메뉴로 구성됐으며, 시는 12월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사회적경제의 모태가 되는 사회적기업의 관내 업종별 현황과 제품, 관련해서 어떤 사업이 있는지, 교육은 언제 운영되는지 등을 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고, 온라인상에서도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발한 정보공유로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를 열어나가는데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