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3동, 사례관리대상 집수리
광명 하안3동, 사례관리대상 집수리
  • 현대일보
  • 승인 2018.12.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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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광식)는 지난 21일부터 26일 삼일간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2급 사례관리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내부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올해 남편이 집안에서 자살하여 힘들게 살아가는 사례관리대상자 김 모 씨(56세)에게 부채, 아파트 상속, 최저생계 등의 지원에 이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하안3동누리복지팀과 광명나눔회(회장 고공수), 13단지 관리소(소장 박경철), 하안3동나눔누리터(회장 이미경), 행우만사업단은 다자간자원 연계를 통해 쓰레기 수거, 도배 장판 지원, 가구 구입, 정리 수납 등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경철 아파트 관리소장은 “수급자가 아닌 일반 저소득세대는 집수리를 스스로 해결해하는데, 하안3동 누리복지팀에서 적극적으로 자원을 찾아내어 집안 환경을 개선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구 구입에 도움을 준 이미경 나눔누리터 회장은 “가구배치와 살림 정리를 도우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문광식 하안3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신속한 사례개입과 자원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토대로 공공의 사례관리 효과성을 극대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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