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저수지 수질개선 현장 점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현장 점검
  • 오용화
  • 승인 2018.12.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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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개호 장관, 향후계획 논의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지난달 수질개선사업이 시작된 기흥저수지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민기ㆍ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ㆍ용인시의회 의원, 환경부,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동행해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의 추진 과정을 듣고 향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약을 맺고 기흥저수지 안팎을 분담해 수질개선사업울 추진하고 있다.
기흥저수지 내부를 맡은 농어촌공사는 수질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 78.8ha를 준설해 9.8ha 인공습지 1곳과 5.36ha의 매립지 2곳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 수질은 연평균 약간 나쁨 등급에 해당하는 4급에서 농업용수 이상인 3등급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기흥저수지는 도심에 위치해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기흥저수지가 수도권 남부 300만 시민의 명품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저수지를 순환산책로와 수변 공원 등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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