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평택T웨딩홀에서 평택복지재단 김기성 이사장, 국민은행 홍석환 지점장,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김갑선 협회장, 서부발전 평택본부 황성훈 차장, 자활기업 대표 등과 자활사업 참여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올해 자활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2018 사업보고 △후원자 감사패 전달 △참여자, 실무자 공로상 시상식 △올해의 모범사업단 표창 △자활참여자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근로빈곤층에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백국수, 카페사업단, 아파트택배 등 10여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 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근로를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

김양수 관장은 “자활사례관리 및 자활생산품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저소득층 주민 자활·자립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