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 물류·관광 중심지 육성 해답 찾기
서평택, 물류·관광 중심지 육성 해답 찾기
  • 강대웅
  • 승인 2018.1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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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출장소, 균형발전 중점 추진사업보고회
광역교통망 확충·지역별 도시 개발 등 42개 사업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백운기)는 20일 시장, 국ㆍ도ㆍ시의원, 5개 읍면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역 균형발전 중점추진사업보고회를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안중출장소는 서평택지역을 향후 물류·관광도심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2025년까지 총 42개 사업에 2조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대 균형발전전략으로 △대규모 문화관광사업 추진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광역교통망 확충 및 지역별 도시개발사업 추진 △교육인프라 확충 및 각종 환경문제 체계적 관리를 제시했다. 

특히 서부지역 산업·물류의 중심인 평택항 배후에는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아쿠아벨벳 프로젝트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조성 △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조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2종항만 배후단지 조성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만호지구 도시개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평택호관광단지 해제지역 지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서부지역(평택항)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및 신성장 육성 계획으로 12개 사업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38국도 확장 △안중~팽성간 도로 확장 △이화~삼계간 도로확·포장 △평택호횡단도로 건설 △평택역~평택항 여객전철화 사업 등 5개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을 비롯한 탁월한 교통망과 관광자원을 갖춘 서평택을 물류·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가 되도록 국·도·시의원,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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