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3기신도시 및 광역교통대책에 검단신도시 교통인프라 확충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서구 교통대란 해소를 위한 신동근 의원의 꾸준한 행보가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은 19일(수)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가칭)한강선 신설 사업이 포함된 것을 두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가칭)한강선 신설 사업은 방화에서 김포를 잇는 24.2km 길이의 광역철도로, 신동근 의원이 교통당국에 끊임없이 요구해 온 5호선 검단 경유 사업을 반영한 것이다. 신동근 의원은 제20대총선 당시 5호선 검단 경유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김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두관·홍철호 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등과 만나 꾸준히 협의해 왔다. 뿐만아니라 지난 11월 13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검단신도시의 열악한 교통인프라 개선을 촉구하고, 11월 30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5호선 검단 경유 사업에 대한 결단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5호선 검단경유 관련‘광역교통개선대책 평가용역’국비 6.52억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신 의원은 “(가칭)한강선의 노선안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향후 지자체 간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서구의 열악한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적의 노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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