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자 워크숍’
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담당자 워크숍’
  • 오용화
  • 승인 2018.12.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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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19일부터 1박2일에 걸쳐 양평현대블룸비스타 연수원에서‘2018 혁신교육지구 담당자 워크숍’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현재 시흥, 의정부, 안양 등을 비롯하여 경기도 31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혁신교육지구의 성장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2019년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할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2019 혁신교육지구 운영의 방향,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2018 혁신교육지구의 지역사례를 나눈 뒤에, 지구별로 협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9 혁신교육지구는 지역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교육협력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등을 지원한다.

2019년 혁신교육지구에는 11개 지구가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매우 크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에 안정적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는 사례와 성과를 나눔으로써 신규 지역이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혁신교육지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 크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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