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도지구대 현판식을 개최했다.
신도지구대는, 1973년 덕양구 신도동에 고양경찰서 신도지서로 신축한 후 신도파출소로 개칭하여 운영되어 왔으며, 관할구역은 삼송동과 창릉동·효자동·원신동(신원동)으로 인구 59,568명으로, 월 평균 826건(11월 기준)의 112신고를 접수·처리하고 있다. 최근 삼송·지축지구 택지개발 및 대형복합쇼핑몰 입점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도지구대 근무 경찰관을 증원해 나갈 예정이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신도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 된 만큼 더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체감안전도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