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따뜻한 마음으로 상생할 수 있는 “나눔의 장” 바자회를 공단이 운영하는 에코스포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나눔의 장” 바자회는 기부받은 물품을 스포츠센터 이용 고객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공단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특히 이번 “나눔의 장”에는 공단 임직원과 나눔 문화 확산 취지에 공감한 기업(엘체, 명성할로겐)도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바자회에 참석한 공단 임직원 및 기업들은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1,0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고, 임직원들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자선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노력했다. 공단 관계자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진정성과 많은 양의 물품을 기부해 준 기업 그리고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내가 낸 돈으로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공단 봉사단에 기부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