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프로그램 성료
김포시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프로그램 성료
  • 박경천 기자
  • 승인 2018.1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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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유아의 다양한 숲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유아숲체험원 3곳과 산림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해온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산림교육은 3월~11월까지 관내 모담산·통진·솔터힐링 숲체험원 3곳과 산림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유치원·어린이집 총41개 기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숲체험 교육(정기형,월2회)과 매주 토요일마다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교육 참여인원은 유아 14,115명, 초등학생 221명, 부모 394명, 장애인 23명을 포함한 총 14,754명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숲관찰, 숲치유, 숲속 책읽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9개월간 총 362회의 산림교육을 마쳤다.

또한, 한강중앙공원에서는 ‘제1회 숲사랑 아이놀이 축제’를 개최하여 자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숲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내년에는 산림교육지원센터 2곳(장기동,양촌읍)과 금빛숲체험원을 포함한 숲체험원 4개소로 산림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산림교육 추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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