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동에 소재한 중견기업 ㈜삼화플라스틱(대표 조성환)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의왕시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금형제작과 플라스틱 성형 전문 제조업체인 ㈜삼화플라스틱은 지난 1977년 창업한 이후 2012년 의왕시 오전동으로 본사를 이전해 화장품 관련 부자재 및 전자제품 관련 부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성환 대표는“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친 ㈜삼화플라스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 서 주셨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