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임태성 홍보담당관·권혁천 수석전문위원 ‘영예’
의왕시청 공무원들이 임태성 홍보담당관과 권혁천 수석전문위원을 가장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지부장 김기호)는 최근 직원들을(6급 이하) 대상으로 ‘2018년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존경하며 닮고 싶은 간부로 이들 두 사무관을 뽑았다. 조사 결과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는 문제해결 능력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소통부재와 책임회피, 권의의식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 3회 이상 추천돼 명예의 전당에 오른 간부공무원(이명로 행정지원과장, 김용환 세무과장)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권 수석전문위원은 3년 연속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의왕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08년부터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두 부서장에게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키로 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