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개최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개최
  • 우호윤 기자
  • 승인 2018.12.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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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18년 제3차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부천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송유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노인분야 학식과 경험이 많은 15명의 위촉직과 5명의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안정민 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부천시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원미1동 카네이션마을 조성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세부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또 황진희 전 부천시의회 의원 후임으로 강병일 의원을 위촉했다. 

앞으로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정책의 조정 및 평가, 고령친화도시 조사 및 연구 등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심의·의결을 전담할 예정이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올해 10월말 부천 노인인구는 9만6천976명으로 인구대비 11.46%에 달한다. 전국 평균 14.67%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이나 매년 4천500여명의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비율을 보면 결코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선제적 고령친화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천/우호윤 기자 wh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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