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포천시
비산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포천시
  • 신원기
  • 승인 2018.12.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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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밖에 나서면 이번엔 비산먼지로 고통받고 있다.
포천지역은 대기 오염이 날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일상생활은 물론 건강에도 큰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모그나 비산먼지 둘 다 공기중의 오염 물질이지만 그 발생원인은 다르다.
스모그는 연기와 안개의 합성어로 자동차나 공장등에서 사용하는 석탄이나 석유등 화석연료 때문에 배출된 오염물질인 미세먼지가 안개와 함께 한곳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하고 황사란 중국과 몽고 내륙에서 발생한 미세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가라앉는 현상으로 주로 봄철에 한반도와 일본 심지어 미국의 동부해안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초미세먼지와 황사를 포함하는 미세먼지를 일컫는 PM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포천시 신북면 신평화집단화단지 내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참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비산먼지 발생으로 민원이 많은 대단위 농지 성토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상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년 수확기가 지나면 농지 성토작업이 늘고있으나 순수한 농지 성토작업이 아닌 흙을 버리기위한 매립작업이다 보니 환경문제가 야기된다.
대규모 농지를 한꺼번에 성토작업을 해 인근 도로는 흙투성이고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에 의해 흙먼지가 날리면서 주민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스모그 비산먼지등 공기중의 오염물질은 누가 만들어 내고 있는가.
 포천지역 곳곳에는 농지성토는 2m까지 신고없이 매립이 가능하다보니 이점을 악용해 개발행위허가를 받지않고 매립을 하고있으나 실상 현장을 보면 위법행위가 판을치고 있다. 
또 농지 성토작업장에는 비산먼지를 억제한다는 구실로 달랑 살수차 한대로 물한번 뿌려주고 눈가림식 성토작업을 하다보니 비산먼지는 고스란이 주민들의 피해로 돌아오고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농지성토시 비산먼지에 대한 규제사항이 있었지만 법이 완화되면서 업자들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지금 포천시내에는 외지에서 반입되는 흙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피해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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