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민생현장 직원들과의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7일 남동구 환경미화원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남동구는 민선7기를 맞아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미화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내부의 문제점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곧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남동구를 실현하는 밑걸음이 된다는 이강호 구청장의 신념이 반영됐다. 참석했던 한 환경미화원은 “우리의 이야기를 이렇게 진솔하게 들어준 것은 처음”이라면서 “위아래가 상하 소통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환경미화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휴게실 환경개선을 요청 드린다”면서 “직접 청장님께 답변을 받으니 속이 시원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향후에도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