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로 만든 쌀 간편식 맛보러 오세요”
“경기미로 만든 쌀 간편식 맛보러 오세요”
  • 이천우 기자
  • 승인 2018.12.09 18:15
  • icon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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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소비 트랜드 대응 새로운 쌀 간편식, 소비자 대상 기호도 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어울림 광장에서 경기미로 제조한 간편식 시식회 및 기술이전 제품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식회는 경기미로 만든 대표브랜드와 쌀 가공품 등에 대한 홍보 및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홍보 및 시제품 시식회에서는 그 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미를 이용해 개발한 가공제품 8종(자색고구마 등 전통주 5종, 밥알없는 식혜 등 가공품 3종)과 최근 연구 개발한 시제품(참드림 라이스바 등) 4종에 대한 시식 및 소비자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평가를 받게 될 고구마 막걸리는 고구마의 맛과 향을 잘 표현한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산양삼 막걸리는 ‘2017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제품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원은 △라이스바 △그래놀라 △산채주먹돈까스 △단백질바 등 그동안 연구 개발한 시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미로 만든 쌀가공제품의 홍보 및 시제품 시식회를 통해 경기 쌀가공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미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쌀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우수 쌀가공제품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경기도에 소재한 우수 쌀가공업체에 기술이전해 가공업체 판매 증대 및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수원/이천우 기자 leecw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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