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온누리교회 은빛날개팀의 지원으로 7일 권역 내 독거노인 20여 명을 모시고 연천군 소재 허브빌리지로 겨울나들이를 실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사랑의 겨울나들이는 평소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에게 건강한 여가와 추억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허브향에 취해 함박웃음을 지으며,새로운 체험도 하니 젊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근식 흥선권역 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들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온누리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고충을 점검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