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사회복지관 지역공동체 사업 최종보고회
동구, 사회복지관 지역공동체 사업 최종보고회
  • 최종만
  • 승인 2018.12.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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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 영양 죽 지원 ‘쑤담’ 사업 등 사례 공유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관 거점 지역공동체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복지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희망지기’는 각 권역별로 특색에 맞는 특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최종평가회를 통해 그 간 진행되어온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각 권역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특화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1권역은 영양 취약계층을 위해 가가호호 영양 죽을 지원하는‘쑤담’사업,  제2권역의 질병과 장애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국을 배달하는‘나눔의 Soup(국)’사업, 제3권역의 청소년들의 운동화를 세탁하고 지원하는‘천국의 운동화 드림(Dream)’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했던 한 동 협의체 위원은 “사회복지관 거점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직접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관 거점 지역공동체 사업은 금년 3월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동구 관내를 3개 권역(제1권역 : 송현1.2동, 송림1동, 송림2동, 금창동/ 제2권역 : 화수2동, 만석동, 화수1.화평동/ 제3권역 : 송림3.5동, 송현3동, 송림4동, 송림6동)으로 나누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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