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식사동에 소재한 ‘식사숲속 어린이공원’ 내에 설치된 노후화 놀이시설물들을 교체 및 보수하고 있다.
우선 식사숲속공원 내에 기존 조합놀이대를 철거해 안전한 조합놀이대로 교체·설치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12월 중순부터는 놀이터 바닥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식사숲속 어린이공원의 놀이터 바닥은 전면 탄성포장으로 되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다보니 바닥이 노후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많이 패여 있어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데 많은 위험 및 불편이 따르고 있었다. 현재 식사숲속공원 뿐만 아니라 다른 어린이공원의 탄성포장바닥도 대부분 노후화된 상황이다. 구는 보수가 가장 시급한 식사숲속공원을 시작으로 점차 보수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바닥보수공사를 마친 후 유해성분 검사 및 설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이 검증이 될 시 내년 상반기에 놀이터를 재개장 할 예정 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