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 오아시스' 500개 돌파…생활 속 문화공간 확대
인천 '문화 오아시스' 500개 돌파…생활 속 문화공간 확대
  • 연합뉴스
  • 승인 2018.12.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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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버텀라인'[인천시 제공]
중구 '버텀라인'[인천시 제공]

 

생활 속 문화공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인천시의 '문화 오아시스' 사업이 척박한 지역 문화 토양에 샘물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 오아시스 사업은 행정기관이 대규모 예산을 들여 직접 문화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갤러리·북카페·음악클럽·서점 등을 문화공간으로 꾸며 일반 시민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민간단체나 개인의 신청을 받아 57개의 문화 오아시스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문화 오아시스는 박물관·공공도서관·문예회관·미술관 등 기존에 있던 문화시설 449개를 포함해 506개로 늘어났다. 올해 새로 생긴 문화 오아시스를 보면 미추홀구 '대안공간 커뮤'에는 맞벌이 가정 아동 청소년을 위한 놀이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강화군 '아삭아삭 순무게스트하우스'에는 강화도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과 공연이 생겼다. 인천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작은 문화공간 외에도 지하철 역사, 지하 보도, 고가도로 하부공간 등 공공시설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2022년까지 문화 오아시스를 1천개 이상 확보할 방침이다. 문화 오아시스로 선정되면 2천만원 이내 지원금을 받고, 문화공간 조성에 필요한 수선비로 쓰거나 공간 특성에 맞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올해 조성된 57개 문화 오아시스에 약 7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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