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NH농협, 사랑의 난방비 1천만원 기탁
오산 NH농협, 사랑의 난방비 1천만원 기탁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8.12.05 16:56
  • icon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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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난 5일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에서 연말을 맞아 시 저소득 한부모 가구를 위한 사랑의 난방비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모의 이혼, 질병 등으로 가정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50가구에게 가구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저소득층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매년 정기적으로 오산시에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해당 지부는 2012년부터 저소득 한부모 자녀 2명에게 디딤씨앗 자립금으로 매월 6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고, 2015년에는 농어촌 저소득층에게 소고기 등을 기탁, 2016년에는 백미 4kg 20포와 저소득층에게 난방유 2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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