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1일 용인한숲시티 302동 PT실에서 한숲지킴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숲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용인한숲시티 아파트 주민으로 된 정회원 50여명과 자율참여회원 7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한숲시티 아파트 내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를 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한숲시티 아파트 단지 내 청소 봉사와, 남사면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초청·관내 행사지원 등을 계획 중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엄교섭 경기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한숲시티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