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에 이웃 돕기 후원금 전달
미추홀구에 이웃 돕기 후원금 전달
  • 남용우
  • 승인 2018.11.21 17:29
  • icon 조회수 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대 사랑나눔 교직원회

 

인천대학교 사랑나눔 교직원회는 21일 미추홀구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달 30일 가을 정기 공연을 개최해 마련했다.

인천대 사랑나눔 교직원회는 대학 내 교수 및 교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재능기부를 통해 연간 1~2회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음악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매해 미추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사)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미추홀구 위기사례관리대상가구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인모 인천대 사랑나눔 교직원회 회장은 “후원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또 따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오랫동안 미추홀구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교직원 사랑나눔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걸쳐 자선음악회를 개최, 1천3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