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이 ‘2018년 한국물류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국토교통부와 평택대학교에 따르면 평택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최대의 물류인의 잔치인 ’물류인의 날’ 행사에서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했다.

평택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스마트물류,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스마트IOT 등 3개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영예의 ‘한국물류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택대학교는 기업 현장 환경을 학교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초 새로 준공한 ICT융합공학관에 스마트물류 등 3개 융복합 전공에 대한 현장미러(Mirror)형 실습실 등 최신식 첨단교육시설을 구축한 것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현 평택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국제물류학과 교수)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평택항의 물류산업 인프라를 특성화하여 출발한 스마트물류 과정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지역의 기업 여건을 반영한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스마트IOT 등의 과정을 양대 축으로 하여 사회맞춤형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나날이 도약하는 평택지역의 급속한 발전과 이에 따른 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직속 특별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장병규 위원장은 “물류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하는 데 매우 적절하다”면서 “스마트물류를 통해 물류산업이 크게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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