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청소년 선정 ‘선플 대상’수상
문희상 국회의장, 청소년 선정 ‘선플 대상’수상
  • 김한구
  • 승인 2018.1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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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 선플누리단(8기)위원들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 참석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선플 대상’을 시상했다. 

문의장은 “학생들이 직접 선정해서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뒤 “많은 국민들께서 국회가 싸운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국회는 원래 치열하게 싸우는 곳입니다.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곳이기에 치열하게 싸우고 토론해서 자기를 뽑아준 국민이 원하는 생산적인 결과물을 내놔야 하는 곳이죠. 그러니 국회는 말싸움을 잘해야 합니다. 그러나 몸싸움을 해선 안되고 남을 디스하고 악플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니 “국회의원들이 격조 높은 언어 사용으로 품격있는 국회를 만들기 바란다” 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문 의장은 ‘국회의원 선플정치선언문’에 서명한 20대 국회의원 297명(99.3%)의 명단이 새겨진 동판을 전달받았다. 

오늘 시상식에 참가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선플누리단 위원들은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방문하여 뜻깊은 행사에 참가한 것만으로 감사한데, 우리 지역구 의원이신 문희상 국회의장님께 직접 상을 전달하여 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상소감을 말했다.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국회선플정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시상식은 전국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 올해 8월부터 2개월 간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해 소통과 화합의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해온 선플 국회의원 26명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는 행사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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