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좌 1~4동
인천 서구 가좌1~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연합홍보를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합홍보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주 무대로, 지난 7월 나은병원을 시작으로 가재울역과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실시됐다. 가좌역에서 실시된 올해 마지막 연합홍보는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대비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촉구하는 것이기에, 가좌동 직원(가좌1동 유기영, 가좌2동 김정화, 가좌3동 박아네스, 가좌4동 유현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홍보 내용을 살펴보던 한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런 일을 하는지 몰랐다. 앞으로 우리 동네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겠다”고 말했다. 연합홍보에 나선 직원은 “바삐 이동하는 주민에게 홍보하기가 부끄럽고 어려웠지만, 소외된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찾아 도와야하기에 용기 냈다”며, “내년에도 연합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해 주민을 위해 일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