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 건설 박차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 건설 박차
  • 이양희
  • 승인 2018.1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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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비전으로 시민들에게 일과 행복이 함께하는 새로운 의왕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양질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TF팀을 구성해, 기업유치 방안 등에 심도 있는 정책을 논의하고, 기업유치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초청해 노하우 전수를 통해 기업유치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의왕테크노파크에 입주할 기업, 이마트, 롯데몰 등 신규입점 업체와 일자리 MOU를 체결해 의왕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토록 하고 또, 1인 기업의 증가에 따라 집이 일터이며 주거공간인 직주일체 현상에 따라 기업과 주거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직주공간을 확보해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의왕고용복지+센터>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서비스 기관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일일이 각 기관을 찾아 다니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금년 7월 5일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왕시 안양판교로89)를 개소해 △일자리 상담 및 취업지원 △복지상담 △실업급여 신청 △서민금융 대출상담 등 4가지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노인,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그리고 다양한 고용안정 정책과 주거안정 정책을 병행해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 <청년일자리 정책>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청년이 답이다’지원사업은 시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제공(시에서 임대료 50% 지원)하고, 적극적 창업활동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10월 현재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IT밸리에 9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에서 연매출 25억 8천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 의왕시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의 취업연계를 통해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청년 내일로’사업과‘ 청년 프로젝트 플랜-U’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4천3백만원을 포함한 총 16억8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의왕시 청년 내일로’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으며, 고용 기업에게는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사업 종료후 취·창업시 1년간 추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지난 8월 ‘청년 내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14개 기업, 청년 구직자 20명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의왕시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시 포일동에 건립하는 포일커뮤니센터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유치하고, 청년커뮤니티와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장소을 마련해 취업경쟁력과 건강한 기업가 정신을 함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새일센터>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9월 11일 개소했다. 새일 갖기에 용기를 내는 취업상담부터 내게 맞는 직업탐색과 실패를 막아주는 직업교육훈련과정 개발, 인턴십 지원과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새로운 일을 찾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해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그간 4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해 40명의 수료생 중 22명이 취업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수료생 227명 중 8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직장 진입과 직업안정을 돕기 위해 채용기업과 인턴대상자간 인턴채용 서비스를 실시해 10개 업체 17명과 인턴계약체결을 맺었다. 이밖에도 기존의 구직자·취업자들의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잡동아리‘얼쑤! 신명나는 우리일터’,‘찾아가는 노무상담 및 고충상담’ 등 사후관리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중장년 일자리>

의왕시에서는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취업프로그램을 취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중년(45세~64세), 일명 5060세대 중 조기퇴직자를 위한 취업연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의 직장문화를 이해하기 위한‘희망UP 내일UP’프로그램, ‘택시 및 버스운전자격 취득’,‘경비자격교육 이수프로그램’,‘요양보호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등 중장년을 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결, 또 중장년취업을 위해 내년에도 스마트폰 활용교육, 1종 대형면허 취득교육,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교육, 조경관리 교육, 재진입취업준비 교육 등 중장년 재취업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인터뷰> 김상돈 의왕시장

△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배경은?

의왕시에는 고용센터가 없어 시민들이 취업과 고용상담, 실업급여 등을 받으려면 안양시에 있는‘고용노동부안양 지청’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그런데 지난해 3월 고용 노동부에서 추진한‘고용복지+센터’유치사업 공모에 우리시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하게 된 것이다.

△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역할은?

지난 7월 5일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의왕 포일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일자리와 복서비스를 one -stop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와 복지업무 외에도 취업지원, 실업급여, 서민금융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 민선7기 의왕시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는 민선7기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의왕시는 그동안 제대로 된 산업단지가 없었는데, 작년 9월 부곡지역에 첫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가 착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제2의 테크노파크를 조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한전자재센터 이전 부지에는 R&D센터를 유치해 기업 및 관련 업체들이 함께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LH와 함께 주택뿐만 아니라 지식산업단지와 같은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노인,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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