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책마을, 행복한 나이듦 위한 예술교육 참가 모집
군포책마을, 행복한 나이듦 위한 예술교육 참가 모집
  • 권영일
  • 승인 2018.10.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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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내달 6일까지 시민·예술가와 함께하는 시민생활연구소 ‘행복한 나이듦을 위한 예술교육’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생활연구소는 생활 속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확장하고, 예술가들은 예술작업 이외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노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적 위치를 확인하고, 예술교육의 문제 현안 인식 및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시민과 예술가가 연구·기획해  고령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시민생활연구소는 워크숍 및 예술교육연구단 활동 등 2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될 워크숍은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목표와 방향성 설정을 돕고 지역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운영된다.

워크숍에서는 각 지역의 고령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의와 토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워크숍 이후 예술교육연구단 10여명을 선발, 고령화 사회에 시니어들이 건강한 문화생산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음악, 미술, 문학, 연극 등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생활연구소에는 예술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예술가, 문화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6일까지 군포책마을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항상 가까이 있는 예술을 통해 나와 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기획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생활연구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08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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