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성료
신발양궁·풍선게임 경기 즐겨
신발양궁·풍선게임 경기 즐겨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20일 농골공원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민의 날 기념‘상갈·보라·지곡 주민 어울림 한마당’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발표회, 명랑운동회,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됐다.
난타팀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8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고, 신발양궁과 풍선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졌다.
플리마켓에선 지역주민 30팀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과 책, 액세서리 등 중고물품 등을 판매했다. 판매팀은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떡볶이, 어묵, 순대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상갈동 관계자는 “올해 7회째 맞는 동민의 날 행사가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건전한 문화체험 행사로 뿌리내렸다”고 말했다.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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