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고혈압ㆍ당뇨병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안저 합병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무료 안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저검사란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혈압과 당뇨환자들은 망막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망막병증이 발생하기 쉽고 심하면 실명에 이르게 되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고혈압ㆍ당뇨병환자들은 고혈압ㆍ당뇨병등록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고혈압ㆍ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안저검사 의뢰서(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안과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24명에게 안저 합병증 검사를 지원, 고혈압ㆍ당뇨환자의 체계적 등록관리 등을 통해 지속치료율과 자가관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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