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9개소에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의왕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며,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관내 지정 동물병원 9개소는 △유동물병원(부곡동) △중앙동물병원(부곡동) △현대동물병원(오전동) △의왕동물병원(오전동) △펫가든의왕점 동물병원(내손1동) △우리집동물병원(내손1동) △늘솜동물병원(내손2동) △청계종합동물병원(청계동) △포일동물병원(청계동) 등이다.

박화서 의왕시 도시농업과장은“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사람이 물리면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필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의왕/이양희 기자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