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미)와 지도자회(회장 방흥식)는 지난 15일 은현면사무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이통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쌀쌀한 바람을 잊고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차와 잔치국수, 떡과 과일 등을 일일찻집을 찾은 손님들에게 정성껏 대접했다. 정석순 은현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도울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