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용)는 1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사회적약자인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작년 업무협약(MOU)을 통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지원을 통하여 심리적 불안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의 조속한 복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한 가정은 범죄피해 후 막막했던 생활이 일산동부경찰의 관심과 도움으로 힘을 얻어 보다 빨리 회복하게 됐다며, 경찰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