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 나리공원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 ‘2018년 제1회 양주시장배 풀뿌리승마대회’에 500여명의 승마인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 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오감승마힐링협회(대표 이종갑)가 주관했으며 10월 전국적으로 수많은 승마대회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승마 동호인과 유소년 선수가 참가해 북새통을 이루며 원활하고 깔끔한 경기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통합부 장애물 70cm △유소년부, 일반부 장애물 70cm △ 유소년부 장애물 70cm △유소년부 릴레이단체경기 △ 유소년부 일반부 거북이달린다 등 7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통합부 장애물 70cm에서는 한성승마클럽 정지훈 선수가, △장애물 50cm에서는 홀스메이트 승마장 김진우 선수, 아카다클럽 강신안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릴레이단체전에선 한승승마클럽이 우승했으며, △거북이달린다 경기에선 한성승마클럽 이화림 선수, 광주승마클럽 유준재 선수가 우승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제1회 양주시장배 풀뿌리승마대회에 참여 해주신 유소년 승마클럽과 승마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승마대회이자 말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승마 저변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